박성효, 과학벨트 충청권유치 청신호
과학벨트 예산 3조 5천억 속에는 부지매입비와 조성비 포함 안돼
2011-04-05 국회=김거수 기자
한나라당 박성효 최고위원은 당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한 관련 "예산 3조 5천억 속에는 부지매입비와 조성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이것은 기확보된 부지를 활용한다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해석해 충청권유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최고위원은 5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된 법률이 발효되는 날이다. 과학강국이라는 희망의 꿈나무를 심어나가는 아주 뜻 깊은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와 관련 돼서 대통령께서도 그렇고 정부에서도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리라고 본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과학 관련된 법률에 선정된 기준이 나와 있다"며 "거기에 따라서 정해지는 것이라고 본다면서 정부가 발표한 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한 관련 예산 3조 5천억 속에는 부지매입비와 조성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이것은 기확보된 부지를 활용한다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또 정말로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과학발전이 어떤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하는지, 이것이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인지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사업인지 합리적인 판단이 이루어져서 조속한 기한 내에 빨리 착수함으로써 과학 선진국의 길로 갈 수 있도록 각종 위원회와 해당 부처에 공정한 심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