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관내 해안취약지 '점검'

2021-08-06     김정식 기자
태안해경이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가 밀입국, 밀수 등의 국제 범죄 예방 강화를 위해 지난 3일 관내 해안 취약지 대상으로 군·경 합동정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태안해경은 육군 32사단과 함께 천리포, 파도리 등 관내 해안취약지의 지형변화 실태점검과 의아선박 및 거동수상자 확인, 국제범죄 치안요소 분석, 주민신고 독려 활동 등을 펼쳤다.

성창현 태안해경 서장은 “시기적으로 기습적인 위장 밀입국, 밀수 등의 국제범죄 시도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력 속에 주기적인 합동점검과 수시 현장점검을 강화해 국제범죄로부터 안전한 국내 치안환경 보호에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올해 최고 1,0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내걸고 밀입국, 마약밀수, 해외밀반출 등 국제범죄에 대한 주민신고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