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구석기의 향기를 찾아서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석장리 선사유적지서 다양한 체험행사 열려

2011-04-05     곽태중 기자
공주시(시장 이준원) 석장리박물관이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사문화 체험축제를 연다.
우리나라 최초 구석기 발굴 유적지로 알려진 공주 석장리 선사유적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다채로운 선사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구석기에서 신석기, 청동기 시대를 주제별, 대상별로 세분화한 게 특징으로, 각종 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선사시대 골든벨 대회, 음악회,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뗀석기 체험, 선사토기 만들기, 돌화살 만들기, 고고학발굴체험, 갈돌갈판체험, 선사의상체험, 선사문양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행사 이외에 우리집 가훈 써주기, 어린이를 위한 풍선아트, 선사문양 쿠키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선사시대 여인상으로 만드는 장신구 등 기타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축제 및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석장리박물관(☎041-840-249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