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태안군에 ‘국민안심키트 제작 후원금’ 5천만 원 기탁

2021-08-09     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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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주)가 태안군에 ‘국민안심키트’ 제작을 위한 후원금을 5천만 원을 기탁 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한국서부발전(주) 최용범 부사장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심키트 제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키트 700개를 제작할 수 있는 금액이고, 제작은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한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손소독제, 마스크, 물티슈, 즉석밥, 라면, 가공식품 등의 물품을 담은 국민안심키트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등에 전달하고 있다.

최용범 부사장은 “지역에 뿌리내린 기업으로서 군민에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언제나 태안군민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사랑의 마음을 실천해주신 한국서부발전(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