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코로나 확진자 12명 추가 발생... '외국인 집단 감염 비상'

2021-08-09     김정식 기자

서산시에서 9일 코로나19 확진자 (서산#451~ #462)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이날 확진자 중 서산#454(20대 두통) 확진자와 서산#461(30대 발열,두통) 외국인확진자 2명을 뺀 나머지 10명은 고북면 A업체에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로 알려졌다.

서산#451(30대 무증상)·서산#452(20대 기침인후통) 외국인 확진자는 서산#446외국인 확진자 밀접촉자로 지난 밤 8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산#453(30대 기침, 인후통)·서산#455(40대 무증상)·서산#456(30대 무증상)·서산#457(30대 기침)·서산#458(40대 기침, 인후통)·서산#459(30대 무증상)·서산#460(20대 무증상)·서산#462(20대 호흡곤란, 근육통) 외국인 확진자는 서산#447 접촉자로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 '양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모두 병상 배정 중에 있다.

이로써 서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이늘어 462명이 됐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6명이 늘어나 60명이 됐다.

서산시는 외국인 확진자가 집단발병한 A업체 직원 322명에 대한 출장 검사·소독을 마쳤으며, 이동 동선에 대해 심층역학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