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남 소상공인연합회 세종지회장, 소상공인 삶 재건 앞장

2021-08-09     최형순 기자

신임 정상남 소상공인연합회 세종지회장은 충청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소상공인의 입장을 대변하고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정책을 마련할수 있는 있도록 임원들에 역량을 강화하고, 상인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정책을 추진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의 터널로부터 하루빨리 벗어나 회원 모두가 희망을 갖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소상공인으로 20년 살아 왔다”면서 “무너진 소상공인들의 삶을 재건하고 제도약 할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엿다.

또한 “소상공인 지부는 시의 정책을 추진 하는 것이고, 지회는 중앙회와 협력하여 정책을 세우고 소상공인 자립성장의 주춧돌을 놓을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세종지회가 주도하면 상인회가 갈길을 잃은 것이 아나라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여 타시도에 비해 열악한 소상공인 지원하는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 지회장은 “중소기업기본법의 노란우산공제 조합에 소상공인이 70%이상 가입 되어 있으나, 소상공인에게는 혜택이 미미한 대부분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코로나 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소상공인 스스로 자립 및 자강할수 있는 금융하부구조가 전무하므로 소상공인 기본법에 따라 소상공인을 위한 공제제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여기에 “소상공인공제센터는 중앙이나 대전에, 예비창업자에 대한 세무, 노무를 컨설팅하고, 영업환경을 개선을 교육하는 '소상공인 교육센터'를 세종시에 설치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지회장은 “정치권에서 소상공인들을 표로 보고 선거때 내세운 장미빛 공약이 공약(空約)으로 반복되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아러한 현실에 “좌고우면 하지않고 오직 봉사하는 마음으로 소상공인들은 대변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임원 선출에 있어서도 “봉사 하는 마음이 50%이상 되어야 하고, 본인이 아니면 안된다는 완장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소상공인연합회 세종시지회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겠다”고 약속했다.

회원 영입에 있어서도 “당초 300여명으로 알차게 운영코저 하였으나, 세종시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넓히기 위해 500여명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지회장은 “본인이 필요한 숙제로는 소상공인기본법에 기초한 소상공인 지원 조례가 임기동안 세종시에서 제정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