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한 발 앞선 민원서비스 시행
맞춤형 민원서비스 일환으로 노약자ㆍ임산부 호응 예상돼
2011-04-05 곽태중 기자
민원뿐만 아니라 군청의 다른 용무에 대해서도 불편한 거동으로 타부서까지 찾아가기 어려울 경우 배려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업무담당자가 민원실로 와서 상담 및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홍성군의 이번 조치는 김석환 홍성군수가 강조해 온 ‘모든 민원을 되는 방향으로 조치하라’는 방침에 따라 작년 11월 종합민원실을 격상시키고, 허가민원부서를 신설 보강한데 이어, 신용카드 결재 도입, 연장근무 시행 등 다양한 대민시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의 변화된 모습을 군민들께서 칭찬해주고 계시지만, 칭찬을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계속해서 군민을 중심에 놓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합심·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