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장애인 취업 의욕 높인다
‘장애인 취업상담실’, 맞춤형 상담으로 취업 문 낮추기 노력
2011-04-05 곽태중 기자
'장애인 취업상담실'은 직업에 대한 정보 부족과 상대적으로 몸이 불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이 취업이나 재취업을 원할 경우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장애인인구의 증가, ▲권리의식의 신장,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복지에 대한 욕구증가로 인해,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군청 직장협의회 사무실내에서 매월 1회 운영되는 장애인 취업상담실은 충남 장애인 고용개발원에서 전문 상담사 2명이 파견돼 상담요청한 장애인과 1:1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된 상담내용에는 구인구직 상담을 통한 취업알선, 직업평가, 사업체 개발, 취업 전 교육, 직종개발 및 직업훈련, 취업 후 적응지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을 원하는 전문직업 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효율적인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안내해 장애인의 장기고용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