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소원도 나무처럼 ‘쑥쑥’
군수 비롯한 시민들 금강둔치에서 희망의 숲 나무심기 행사가져
2011-04-06 곽태중 기자
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여러분의 정성과 사랑으로 이곳 금강변이 진정한 희망의 숲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함께 소망한다”며 “내일의 희망을 심는 이 행사가 청양을 더욱 푸르고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군목인 느티나무 40주, 이른 봄 금강의 생명력을 알리는 왕벗나무 49주, 산수유 22주 등을 식재했으며, 식재한 나무에는 각자의 소원을 담은 개인표찰을 부착하고, 20년 후에 개봉되는 타임캡슐을 묻는 등 참가자들 모두가 추억을 담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