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농어업 냉·난방 보급 사업
경영비 부담 경감 차원 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 추진
2011-04-06 김거수 기자
농어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인 ‘지열 냉난방 보급 사업’은 신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한 열펌프(히트펌프) 설비 보급을 통해 농어업 분야의 유류 난방비를 줄여 유가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지열은 물, 지하수 및 지하의 지중열 등의 온도차를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기술로 지난해에는 시설원예만을 대상으로 추진되다가 올해부터 축산(양돈, 양계), 수산(양어장) 등 '으로 지원영역이 확대됐다.
사업대상자는 농어업인과 법인, 생산자치단체로 현재 희망농가에 대한 추가접수를 각 시·군에서 받고 있으며,사업신청과 시설 설치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위탁사업자로서 지원해 주고 있다.
지열 냉난방 시설은 국고보조금 60%, 지방비 20%, 자부담 20%로 구성되며 시․군 농산과,수산과,축산과에서 사업신청을 받는다.
충남지역본부는 올해 추진현황은 시설원예 20지구 181억원,양어장 23지구 71억원을 사업신청해 추진해 난방비 절감으로 농어가 소득증대에 기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