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앞장선다

‘그린홈 보급사업’ 군민 부담 덜고, 에너지절약 등 기대효과

2011-04-06     곽태중 기자
태안군(군수권한대행 이두훈)은 정부의 『2011년도 그린홈 100만가구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군민에게 시설비의 일부를 보조한다.
『그린홈 100만가구 보급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설치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되며, 200만원을 군에서 추가 지원함으로써 총 설치비의 60% 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지원대상은 건축물의 용도가 단독·공동주택이며 설치용량 3kw이내, 한전과의 계약종별이 주택용인 경우로 에너지관리공단에 태양광주택 신청·승인·설치확인 된 소유자에게 선착순으로 접수, 사업비의 소진시 종료된다.

태양광주택은 주택의 옥상에 태양 전지판을 설치해 전기를 직접 생산하는 시설로 개별주택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는 물론 고유가시대 및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위해 주택용 태양광, 풍력, 지열 에너지시설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