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구즉동 주민센터 새단장

음악이 흐르는 주민 중심 민원실로 탈바꿈

2011-04-06     이재용 기자
유성구(구청장 허태정) 구즉동 주민센터가 매월 2회 격주 수요일마다 ‘카펫 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주민 중심’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민원실에 들어서면 은은한 음악이 흐르고 출입구부터 민원실까지 붉은색의 바닥 카펫으로 새 단장했으며 민원창구 근무자는 개량한복 차림으로, 일반 직원들은 정장차림으로 민원인을 맞이하게 됐다.

구의원, 통장, 민원도우미 등이 ‘1일 친절도우미’를 자청해 래방객에게 민원서류 작성, 각종 민원상담에 이르기까지 상담과 안내역할을 해주며 좀더 편하고 쉽게 용무를 볼수록 도와주고 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 잠시라도 내집같은 편안한 느낌과 즐거움을 주기위해 카펫민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 며 “동네사랑방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중심의 행정서비스 개선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