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랑카드, 우체국에서도 발급 가능

기존 NH농협은행 및 관내 농·축협에서 우체국 확대 발행

2021-08-13     김윤아 기자

홍성군이 체크카드형 지역화폐인 ‘홍성사랑카드’를 13일부터 우체국에서 선보인다.

홍성사랑카드

기존 NH농협은행 및 관내 농·축협에서만 발행됐던 ‘홍성사랑카드’를 우체국에서 확대 발급함에 따라 사용자의 편의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울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체국 홍성사랑카드는 관내 위치한 우체국(11개소)에서 발급할 수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충전한 금액만큼 관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이 아니거나 충전금액이 소진되면 연결된 계좌에서 체크카드로 결제가 된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우체국 홍성사랑카드가 출시됨에 따라 지역상품권 구매 및 이용률이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홍성사랑카드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사랑상품권은 월 1인당 50만원(지류·모바일·카드 합산)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10% 할인판매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