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광복절 맞아 태극기 곳곳서 휘날려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에 태극기 부착

2021-08-13     김윤아 기자

홍성군이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내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에 태극기를 부착하여 도로 곳곳을 태극기 물결로 가득 채우고 있다.

홍성군

지난 12일 군은 168개 노선의 전 운행차량인 농어촌버스 54대와 개인 및 법인 택시 269대에 태극기와 스티커를 배부했으며, 이들 차량은 오는 17일까지 태극기를 휘날리며 8.15독립정신과 애국심 고취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제76주년 광복절’의 태극기는 국란의 위기를 희생과 공동체 정신으로 극복하고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주며 어느 때보다 더욱 위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 국민이 태극기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광복절 당일 전광판 및 SNS,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