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훈련 받으면 축구 관람 할인
시티즌 할인협약, 병역이행 만족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석이조
2011-04-07 이재용 기자
이에 따라 올해 동원훈련이수자, 병역명문가, 복무 중인 공익근무요원은 대전시티즌 축구경기를 관람할 때 관람료 5천원(기존 8천원)으로 3천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관람료 할인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동원훈련이수자의 경우 동원훈련(2박3일) 훈련소집필증 사본을, 병역명문가는 병역명문가증 사본을, 복무중인 공익근무요원은 공익근무요원증 사본을 티켓 구매 시 제출하면 된다. 단, 할인혜택은 K리그나 리그컵 경기에 한정되므로 사전에 꼭 확인해야하며, 올해 말까지 횟수에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전․충남병무청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병역의무 성실이행자에 대한 다양한 우대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축구구단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