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안전한 먹거리를 향해!

‘GAP 교육’ 등 실용 교육 통해 친환경 농업 앞장

2011-04-07     곽태중 기자
서천군(군수 나소열)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유기농업을 주제로 한 농업대학 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친환경 농산물인증(GAP), 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HACCP) 비롯한 친환경 인증 지원, 토착미생물 등을 활용한 환경농업 실습교육장을 신설해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에 앞선 지난 5일에는 종천면 당정리 일대 40여 농가가 모인 가운데 수출용 쌀 생산을 위한 ‘GAP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오는 13일 관내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실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19일에는 농업기술센터와 친환경농림과 전 직원, 각 실과 농촌개발업무담당, 읍면 산업담당 공무원 및 농협 직원,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 등 2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서천군 농업대학과 영농교육 등 친환경농업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에 관심이 많다”며, “오는 2016년부터 저농약 인증이 없어짐에 따라 현재 저농약 단계에 있는 농가들에 대해 연차적으로 무농약 이상으로 높여나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