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효성APT~법원사거리 왕복 4차선 뚫린다

2023년 6월 준공 예정, 시민 교통 편의 UP

2021-08-17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예천동 일원 효성아파트에서 국도변 법원사거리까지 왕복 4차선 도로를 개설해 주거밀집지역의 교통편익을 한층 높인다.

효성APT~법원사거리

17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구간은 연장 0.7km며, 폭원은 20m로 지난 6월 중순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토지보상비 85억, 공사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 115억을 투입하고 2023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내년 입주예정인 서산푸르지오아파트와 입주완료 된 효성아파트, 이편한세상아파트 등 공동주택시설이 밀집된 곳으로, 개통 시 교통 편의를 한껏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명호 시 도로과장은 “주거밀집지역에 우회도로를 개설함으로써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한 도시 가로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