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마라톤으로 희망을 전해요
장애와 상관없이 함께 1004km을 완주, 함께하는 의미 전달
2011-04-07 곽태중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6일 시청 현관앞에서 희망의 마라톤 주자 및 마라톤 동호인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주자’ 환영식을 가졌다.
(주)문화방송과 울산문화방송 주최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지난달 19일 ‘울산’ 출발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서울’에 도착하는 행사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1004km를 완주하는 행사이며, 계룡시 의용소방대원의 화재예방 캠페인과 계룡시 자원 봉사센터의 봉사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기원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살아가는 어우러진 세상을 만들자”며 “천혜의 명산인 계룡산의 힘찬 기운이 서울에까지 이어져 희망의 마라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전국민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