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건소, 편의점 2곳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2021-08-18 최형순 기자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씨유(CU)편의점 2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치매안심가맹점은 전 직원이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한 점포로, 실종 치매환자 신고, 임시보호 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보건복지부와 BGF리테일의 ‘치매환자 실종예방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련됐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CU 세종1번국도점(대표 박선재)과 CU 세종SR파크시티점(대표 한상춘)이며, 해당 편의점 종사자들은 지난달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전은정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점차 확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의 유기적 치매안전망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