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다문화어울림’ 결실 맺었다

다문화가족 대상 프로그램 운영능력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 선정

2011-04-08     곽태중 기자
연기군(군수 유한식)이 지난해 다문화 어울림사업 추진평가결과 최우수로 선정돼 담당공무원, 다문화가족센터 담당자 중 유공자를 선정해 오는 10월 다문화업무 종사자 워크숍 시 도지사표창을 수여하고 오는 5~8월 중 실시하는 유공자 해외연수 기회도 얻게 됐다.


군은 지난해 사업비 4,700만원을 투자해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 통합교육,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지원, 다문화가족 취업연계 지원 등 사업을 지원했으며, 방과 후 아동지도사, 독서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교사(3명)가 초등학교학생 10명에게 찾아가 주 1회씩 학습지도 해주는「1:1 방문 학습지도」와 방학 중 1박2일로 다문화 대상가족 모두(32명)가 참여하는 「가족 캠프」를 개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2011년에도 7천만 원을 투자해 연기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에 조기 적응․정착 할 수 있도록 한국어 능력자격시험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각종 교육과정과 취업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