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배재대, 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 체결

교육 및 연구 교류·인재 양성 등 상호 발전 협력 추진

2021-08-19     이성현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19일 4층 대회의실에서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와 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충남대병원-배재대,

이날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원장과 이재환 진료처장, 안명진 사무국장을 비롯해 배재대학교 김선재 총장과 박정화 간호학과 학과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세종충남대병원은 배재대 교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질환별 건강강좌를 개설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며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을 적극 지도하기로 협의했다.

세종충남대병원-배재대,

나용길 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연구 역량을 배재대와 교류, 협력함으로써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시너지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미래 사회의 중추적 역할 뿐 아니라 사회발전에 공동 노력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재 총장은 “세종지역 거점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병원은 지속적 성장과 발전 환경을 잘 갖춘 만큼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바이오의학 분야 공동연구, 간호학과 실습 등 양 기관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