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안전신고 우수 참여자 4명 선정

최우수자 1명, 우수자 1명, 장려상 2명에게 포상금 지급 안전신문고 통한 위협요소 개선 기대

2021-08-20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상반기 안전신고 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자 4명을 선정하고 20일 시상식을 열었다.

20일

시상식은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신고건수 238건, 마일리지 423점을 기록한 최우수자 양*연씨에게 50만 원의 포상금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우수상 1명과 장려상 2명에게도 각 30만원과 10만원씩의 포상금과 표창장이 전달됐다.

안전신고 포상제는 안전사고 예방과 개선을 위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재난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시행된다.

생활안전, 교통안전, 시설안전, 학교안전 등 안전 위협요소를 발견하면 누구나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과 온라인(www.safetyreport.go.kr)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지난 5일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을 위촉했으며, 이들은 매년 2회의 심의를 통해 포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맹정호 시장은 “안전신고를 통해 생활 속 위험과 재난 등을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이 확대될 것”이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 상반기 안전신고는 교통분야 4523건, 생활안전분야 393건, 시설안전 112건 등 총 6개분야 5,548건으로 집계됐으며, 1,449명의 시민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