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탁·독거노인에 영정사진 제작”
대전시치과의사 사진동호회 ‘임프레션’ 이규섭 회장
2005-09-02 편집국
13년 전 사진을 취미 삼아 좋아하는 사람 4~5명이 모여 시작한 동호회로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모여 출사를 하고, 넷째주 일요일에는 정기모임을 갖는다.
임프레션 이규섭 회장은 사진에 대해 누구보다 애정과 애착이 강하다. 임프레션은 매년 회원 사진전을 열어, 올해 6월까지 제11회 회원전을 마쳤으며, 2002년도엔 한일 미술 교류전에 출품했다.
오는 8월 해외 출사를 계획 중에 있고, 홈페이지를 개설해서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한 회원 확충 예정이다. 임프레션은 좋은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무의탁노인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영정사진을 제작하여 지역 주민 등 여러 곳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원장은 “사진을 통해서 본세상은 또다른 세상”이라며 “좀 더 아름다운세상을 남기기 위해 셔터를 누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