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취재 연기군 도의원 후보

도의원 후보군 득표전 돌입

2006-03-10     박장선 기자

연기군 출신, 충남도의원 후보로 현재 5명이 거론되고 있으며, 제1선거구(조치원읍·전동·동면)에서 2명이 도전장을 내고, 제2선거구(금남·남면·서면·전의·소정면)에서는 3명이 출사표를 던져 득표전에 돌입했다.

<현역·접수순>
제 1선거구 / 유 환 준
제 1선거구 / 황 치 환
제 2선거구 / 임 상 전
제 2선거구 / 임 태 수
제 2선거구 / 박 상 희

제 1선거구, 도전장을 낸 2명 프로필
1. 현재 도의원으로 활약하고있는 유환준(61)의원은, 국민중심당 희망자로서, 육군 병장 만기제대를 한후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해온 인물이다. 청주상고와 건국대학 및 대전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충남도 초대 교육위원·연기군 재향군인회장·조치원중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유 의원은 “교육위원 및 도의원 경험을 토대로 연기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하고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이 본인의 소임”이라고 강조했다.

2.  지난 선거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신 황치환(44)씨는 “이번에는 꼭 승리할 것”이라며 “지역간 균형발전을 통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전장을 냈다”고 말했다. 그는 조치원중, 보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만기제대한 후, 조치원청년회의소 회장·열린우리당 충남도당 언론 특별위원회위원장·現아홉거리신문사 대표 이사장으로 ‘생각을 모으면 널리 이롭다’는 철학적 인생관을 갖고 있다.

제2선거구, 출사표를 던진 3명 프로필
3.  현재 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상전(63)의원은, 국민중심당 소속으로 충남대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육군장교로 전역하여 금남면 예비군중대장·연기군의회 1대 및 2대 군의원을 지냈다. 생활신조는 ‘무재칠시(無財七施)’라며 이는 즉, 돈이 없어도 7가지를 베풀며 살자는 격언으로 본인이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의정활동체험을 되살려 21세기형 연기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하겠다”고 역설했다.

4.  현 군의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임태수(46)씨는, 성남중·공주고등학교·한성대학교를 졸업, 그리고 고려대(석사) 대학원을 졸업한 후, 연기군 태권도협회장·성남중학교운영위원장, 연기군의회의장 역임 등 높은 학력과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연기군민의 대변자로써 지역발전에 기여코자 도의원에 출사표를 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의 좌우명은 ‘생각하는 하루·노력하는 한달·결실맺는 1년’으로 이를 실천코자 노력 중에 있다고 말했다.

5.  도의원에 3번 낙선하고 4번째 도전하는 박상희(59)씨는, 서울 성지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월남참전 유공자로서 육군에서 만기 제대 후, 금남 로타리클럽 부회장·금남바살기부회장·한국외국어고등학교 설립자로서, “고정관념을 깨고 혁신적변화로 지역발전에 헌신코자 출마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의 생활신조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