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

구청장과 간부공무원 4월 중순부터 청소현장 솔선참여 추진

2011-04-10     이재용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쓰레기 제로도시, 저탄소 녹색생활 구현을 위해 구청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청소현장을 찾아 솔선참여하는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4월 중순부터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참여로 쓰레기 제로도시 구현에 동참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범시민 캠페인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장참여 활동은 ▲새벽시간 환경관리요원과 거리청소 ▲광고물 등 쓰레기 범람지역 야간 청결활동․주민계도 ▲자생단체 자율 정화활동 참여 ▲대형폐기물 직영처리장 현장 참여 ▲격무시기 환경관리요원과 간담회 실시 ▲헌옷, 헌신발 수거 참여 등이다.

새벽시간 환경관리요원과의 거리청소는 4월과 9월 넷째주 목요일, 광고물 범람지역 청결활동은 5, 6, 10, 11월 넷째주 목요일 야간시간대에 참여하는 등 현장속에서 청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는 2010년 대전시 자원순환행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여세를 몰아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육성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쓰레기 제로도시 구현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구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청소현장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구민들께서도 재활용품 분리배출, 내집앞 내가 쓸기 등 청결활동에 솔선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