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촌여성의 능력발휘 ‘우리가 한다’

9ㆍ10대 회장단 이ㆍ취임식, “능동ㆍ창의 겸비한 모범단체 거듭나겠다”

2011-04-10 곽태중 기자

태안군(군수권한대행 이두훈)의 여성 농업인단체인 태안군 생활 개선회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변웅전 국회의원, 정광섭 군의회 의장, 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ㆍ10대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해 앞으로 2년간 군 생활 개선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진은 회장에 전임 부회장이었던 조상연씨, 부회장-정숙희 김인숙 씨가 각각 취임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정생활에서 농촌여성의 능력을 발휘하며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의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모범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들은 2009년 꽃박람회 꽃음식 판매, 태안 육쪽마늘축제 운영, 행복한 가정 만들기 교육, 농작물직거래장터, 과제별 연구회 활동 및 봉사활동,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 등 다양한 분야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