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함박이'와 함께 스마일 운동!

스마일(smile) 캐릭터 제작해 친절하고 따뜻한 경찰활동 전개

2011-04-10     이재용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학배)이 스마일 캐릭터 ‘함박이’를 제작해 국민중심의 따뜻하고 친절한 경찰상 구현을 위한 ‘대전경찰 친절 스마일 운동’에 나섰다.

경찰청 관계자는 ‘함박이’가 그간 경찰이 갖고 있던 딱딱하고 경직된 이미지를 벗고 ‘친절하게 웃는 얼굴로 국민에게 먼저 다가서자‘는 취지로 개발됐다고 밝혔다.

‘함박이’가 함께하는 ‘친절 스마일 운동’의 세 가지 실천 목표는 ▲ 밝은 웃음으로 내․외부 고객에게 ‘친절’하자, ▲ 현장에는 1초라도 빨리․민원은 웃으면서 ‘신속’히 처리하자, ▲ 해맑은 웃음처럼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자 등 세가지이다.

김 청장은 “그간 오랫동안 지적돼온 문제가 ‘경찰은 딱딱하고 경직된 조직’ ‘경찰관은 웃음이 없어 다가서기 어려운 공무원’이라는 것”이라며 “캐릭터를 통해 친절운동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경찰문화를 바꿔나감으로써 주민과 한발 더 가까워지는 국민중심의 대전경찰상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박이’는 대전경찰청에서 자체 제작해, 보름간의 명칭공모 및 여론 수렴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