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태풍 대비 등 시민 안전에 만전”
23일 확대간부회의 열고 현안사항 공유 시 보건소 등 직원 업무 가중되지 않도록 살필 것, 태풍 등 사전 안전 점검 등
2021-08-23 김정식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지난 2주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성과로는 ▲시 인구 최초 18만 명 돌파 ▲24시간 동문스마트도서관 인기 ▲동문동 먹거리골(490m) 경관조명 설치 ▲아라메길 5개 노선 이름 선정 ▲상반기 농특산물 매출 12억 원 ▲서산어린이도서관 도지사 인증도서관 선정 ▲LG화학 2조 6천억 투자협약 체결 등을 들었다.
실과별 주요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맹 시장은 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맹 시장은 “7~8월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4단계와 같은 마음으로 적극 대응해 조기에 확산과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시보건소 및 관련부서 직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불필요한 업무 조정 등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달라”고 언급했다.
또한, “열심히 일 하고도 사소한 부분을 챙기지 못하면 효과가 반감되는 경우가 많다”며 “‘악마는 작은 디테일에 숨어있다’는 말처럼 세밀한 부분까지 사전 고민하고 대응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데 관련부서에서는 안전점검 등 사전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읍면동에서도 각 마을의 안전 예방조치에 최우선적으로 나서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