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재단,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 공연
2021-08-24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9월 기획공연으로 국내 넌버벌 퍼포먼스 대표 공연인 ‘점프’를 9월 11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점프는 한국의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택견을 중심으로 동양 무술의 화려함을 담아낸 코믹 무술 액션극이다.
대사 없이 몸짓으로만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넌버벌 퍼포먼스(비언어극)’로 역동적인 동양무술과 아찔한 아크로바트 묘기가 감각적인 음악과 화려한 조명 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된 작품으로 워낙 오래 전부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글로벌 작품이기 때문에 관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유쾌한 에너지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특별한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연은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5)로 하면 된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상황에 따라 공연은 취소될 수 있으며 취소 시 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