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인프라 건설 순항중

2012년 정부청사 이전 일정 맞춰 순조롭게 추진중

2011-04-11     이재용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은 2011년말 첫마을 주민입주, 2012년 정부청사 이전계획에 맞춰 주택, 도로․교통, 학교, 문화시설, 전기통신 등 각종 인프라시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청은 지금까지 세종시 건설을 위하여 용지매입, 철거, 공사 등으로 총 6조 8,798억원을 집행했으며 부지조성(1,918만㎡), 광역교통시설(3개노선), 장대교량(2개소), 공동주택(6,520세대), 환경기초시설 등 도시의 기본적인 인프라를 계획된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년말에는 행복도시와 대전․유성 연결도로가 완공되고 2012년 정부기관 이전 및 첫마을 본격입주에 맞춰 정부청사 1단계 1~2구역, 총리공관, 대전유성․오송역 및 정안 IC연결도로 등도 계획대로 건설 중이다

최고의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유비쿼터스 기반의 미래형학교(6개교), 생활권내 구성원들의 소속감과 지역생활공동체 형성을 위한 복합커뮤니티(4개소) 등 최초의 행복도시 입주 주민들을 위한 시설들도 차질 없이 건설되고 있다.
또 금년에는 특별자치시 지위에 맞게 품격있는 세종시청사 건립과 문화공간확보를 위한 국립도서관도착공하여 2013년에 건립 완료할 계획이다.

건설청 사업관리총괄과장(윤성오)은 “금년도 건설청 주요핵심사업은 “차질없는 정부기관 이전준비 및 첫마을 주민입주 지원”에 있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정부청사 건립은 물론 주민입주시 불편이 없도록 각종 편의시설 등의 기반시설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