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비정규직 지회 사무동 불법검거 ... 업무차질 예상
2021-08-24 최형순 기자
현대제철 비정규직 지회가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사무동 1동 건물을 기습점거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불법 점거는 “임금협상에 소속 업체 대표 필요없고, 원청인 현대제철이 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기습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사무동 에너지, 환경 등 생산관련 부서 직원들은 재택 근무와 미처 소식을 듣지 못하고 출근한 직원들은 다른 건물에서 근무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비정규직노동조합과 협력사간의 문제로 현대제철은 대화의 주체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