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민옴부즈만’ 30명 위촉

공무원 위법·부당 사항, 주요시책 의견 수렴 활동

2011-04-11     이재용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민·관협치 행정구현을 위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옴부즈만 30명을 새로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시민옴부즈만’은 시민 권익을 보호와 주요시책 결정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행정의 효율성을 증진과 시민에 대한 행정신뢰를 제고시켜‘민·관 협치 행정’구현을 위해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옴부즈만은 변호사․회계사등 전문직종 분야, 경제․체육․복지 등 시정참여자 등 총 3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2년 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본격 활동을 한다.

‘시민옴부즈만’은 행정기관 및 공무원이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관찰 제보, 시민 고충사항 시정요구 및 불합리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자체종합 감사 시민감사관 참여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시민옴부즈만 운영으로 시민의 이익과 권리를 보호함은 물론 자체감사 시 시민감사관으로 직접 참여시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진정한 민․관협치 행정을 이루는데 시민옴부즈만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