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 배수장 재해·재난점검 '맞손'

2021-08-25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김남표)와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4일 합동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재난예방 및 안전사고 차단을 위해 청남면소재 중산배수장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재해예방대책을 논의하였다.

중산배수장은 준공된지 30년이상 경과된 농업시설물로서 외벽균열 및 노호화가 심각하고 배수장 가동시 전원 오작동에 따른침수대처능력이 미흡한 상태에서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시행한다.

수혜면적 133ha인 중산지구는 총사업비 3,340백만원을 투입하여 수중펌프 배관도색, 배수장 리모델링, 제진기 및 스크린 설치등을 통해 홍수배제능력을 향상시키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이다.

한편 김남표 청양지사장은‘노후되고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농업수리시설에 대한 개보수사업은 재해예방 및 농민들의 영농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계속해서 청양지역농민들의 영농편의증진과 재해예방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