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친환경 농업관리 체계화’

홍성군친환경농업인 연합회 창립대회 개최… ‘친환경은 미래의 희망’

2011-04-12     곽태중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 친환경 농업인연합회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형로 준비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석환 홍성군수의 축사와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의 격려사, ▲창립선언문 낭독, ▲창립총회,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주형로 준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중요성과 행정, 농업인단체, 생산자단체들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대한 역할을 강조하였고, 창립총회에 이어 진행된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이 ‘농업은 민족의 혼이며 친환경농업은 미래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그동안 홍성군에는 700여 인증농가와 개별 단체들이 존재하였으나, 주요 생산자 단체들이 연합회 구성에 합의함으로써 전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친환경 농업조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 구성될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도 적극 참여 할 계획”이라며, “친환경농업인의 권익보호, 친환경 급식 참여, 유통의 집중 및 규모화, 농자재의 공동구매 등에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