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역점사업 현장 챙기기 나선다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따라 이준원 공주시장 역점사업 현장방문 시작

2011-04-12     곽태중 기자
이준원 공주시장은 지난 3일 홍성군을 끝으로 충남도 전역에 대한 구제역으로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12일 역점 및 현안사업 챙기기에 본격 나섰다.
이날 이 시장을 비롯 시청 국·단장, 과장 등은 시청을 출발, 금학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현장을 필두로, 황새방위, 금호고속~대학로간 도시계획도로, 신원사 정비현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진행상황을 보고를 받았으며, 이 시장은 사업담당부서의 설명자료를 청취하고 사업추진상의 계획, 문제점, 추진대책, 협력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첫 방문지인 금학 자연휴양림 조성현장은 공주시가 오는 2013년까지 금학생태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우금치전적지를 연계한 명품 관광휴양 주말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두 번째 방문지인 황새바위는 순교유적 정비사업 현장으로 공주시는 고마나루, 송산리고분군, 황새바위, 공산성을 축으로 관광코스 벨트화 사업, 세 번째 방문지인 신원사 주변 정비사업은 환경정비와 함께 편의시설 확충 등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사업이다.

한편, 공주시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에 대해 부서간 협력방안을 마련,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