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 11월 축소 개최 결정
2021-08-27 조홍기 기자
칠갑산장승문화축제를 주관하는 청양문화원(원장 임호빈)이 지난 26일 임원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에 대한 축소 개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축제는 오는 11월 6일 대치면 장곡리 장승공원에서 장승 대제와 전통 장승 깎기 등 소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임호빈 문화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 등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축소 진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올해 간소하게 진행하고 내년에는 더 철저히 준비해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의 후 ‘스마트 청양’ 군민운동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내 지역 주소 갖기 등에 동참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