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천안‧아산권역 첨단산업단지 조성 하겠다"
“천안·아산에 차세대 자동차부품 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춘 미래형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성장시키겠다”
2021-08-29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아산지역에 자동차 부품과 디스플레이 등 소부장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28일(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천안 충남북부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충남 천안·아산권역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첨단산업 육성은 국가의 총 역량을 집중해야 할 핵심 과제”라며 “충남 천안·아산지역에 자동차 부품과 디스플레이 등 소부장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육성해 R&D 및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ICT(정보통신기술)와 자동차산업이 융복합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천안·아산지역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를 육성해 미래형 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천안·아산 지역에 6개 산업단지를 조성해 ▲핵심 소재·장비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의 사전 기획 지원 ▲디스플레이 소재 공동 훈련센터 구축 ▲전문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소재·부품·장비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에는 열린캠프 공동상황실장 및 충남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문진석 의원, 공동상황실장 김영진 의원, 수행실장 김남국 의원, 공동대변인 전용기 의원 등 캠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