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자가격리 중 확진
공주#225의 동거가족으로 증상 발현, 1명은 해외입국자
2021-08-29 조홍기 기자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공주#231~234)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4명 중 3명(공주#231~233)은 앞서 확진된 공주 225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지난 2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들은 격리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중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서 지난 2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확진자 1명(공주#234)은 러시아 국적으로 지난 27일 오후 러시아에서 입국했으며 28일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시 방역당국은 충청남도로부터 병상을 배정받는 대로 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