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상생발전 위한 MOU 체결
KORAIL과 지역 관광 및 기차타기 활성화 목적 업무 협력 맺었다
2011-04-13 곽태중 기자
이날 협약식에서 이기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국가의 문화와 관광산업 수준은 곧 그 국가의 경쟁력을 의미한다”고 밝히며 “21세기에 들어 세계 선진국에서는 이미 굴뚝 없는 산업, 즉 창조적 관광문화산업이 부를 창출하는 미래의 유망산업이며 관광문화산업 발달수준이 향후 국가경쟁력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금번 협약식은 국방의 중추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3군본부 위치 등 계룡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군문화축제 발전’과 ‘병영안보체험’ 및 ‘지역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문화산업 개발을 통해 코레일의 케치프레이즈인 ‘Glory 기차타기 활성화’로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될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유재영 본부장은 “금번 협약식과 관련, 상생발전 위한 계룡시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를 드리며, 지난해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해 대국민에 대한 ‘호국정신 함양’ 및 ‘감사와 보은’의 공익적 성격으로 개최된 2010계룡세계 군문화축제의 성공을 축하드린다” 면서
한편, 금번 협약식으로 계룡시와 코레일은 ‘군문화축제 발전’과 ‘병영훈련체험 활성화’를 위해 공동출자 방식으로 ▲관광문화상품 개발▲리플릿, 포스터 개발․제작 ▲수도권 주요역사(서울, 용산, 영등포 등) 홍보 마케팅 전개 ▲코레일 역사내 LED전광판 노출홍보 ▲KTX매거진 상품홍보 등재 ▲전국 여행사 초청 팸투어 실시 등을 공동으로 개발․전개한다.
금번 협약(MOU)을 기점으로 향후 계룡시가 군문화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으며, 개발상품은 금년도 계룡 군문화축제는 물론 지속적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