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군민 참여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기 위촉식 및 워크숍 진행
2021-08-30 조홍기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7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군민참여단 20명에 대한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적 정책 제안 및 추진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여성친화적 지역문화를 확산하고자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모집했다.
제3기 군민참여단은 임기 2년 동안 성인지 감수성 훈련과 교육을 통해 △안전도시구현, △노인·여성· 아동 친화 환경 조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 △여성의 소모임 활성화 등 소통하는 부여를 만들기 위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위촉장을 수여한 후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성찰별적 문화와 제도들이 많이 남아있다”며 “부여군의 성평등 문화 확산과 제도 개선을 위해 군민참여단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은 2017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