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코로나19 대응 주민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동행정복지센터 운영 마비 상황 대비, 맞춤형 대응계획 수립

2021-08-30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최근 대전지역 코로나19 지속 확산에 따라 대민행정 최일선 기관인 동행정복지센터의 운영마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동별 맞춤형 주민불편 최소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정현

최근 코로나19변이 바이러스 및 무증상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동행정복지센터 내 확진자 방문 또는 발생에 따른 동행정복지센터 운영 중단 및 폐쇄 등 대민행정 마비상황에 대한 주민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구 관계자는 “동별 비상근무 및 재택근무 인력을 정비하고, 추가 인력지원방안, 비상상황 시 추가 사무공간 확보, 게시판 및 각종 비상연락망, SNS 등을 활용한 주민 안내 체계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 행정대응 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박정현

박정현 구청장은 “동행정복지센터는 대민행정의 최전방으로 동 행정이 마비될 경우 지역주민의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평소 꼼꼼한 방역을 통한 예방은 물론, 동별로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한 세밀한 대책을 추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