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봄꽃 식재로 도민체전 분위기 업!
도민체전 앞두고 봄꽃 화단조성 한창, 팬지, 석죽 등 봄꽃 36만본 식재
2011-04-13 곽태중 기자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오는 6월 9일 개막되는 제63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 분위기 고조 및 아름다운 시가지 미관 조성을 위해 시가지를 비롯한 국도변에 팬지, 석죽 등 봄꽃 식재에 한창이다.
시는 직영묘포장에서 팬지, 석죽, 꽃잔디 등 봄꽃 36만 본을 생산해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를 비롯한 고속도로 입구, 국도변에 봄꽃을 식재해 도심의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시 묘포장에서 생산된 메리골드 60만본을 도민체전 경기장인근과 주요 사거리 교통섬에 식재하고 제라늄 2000본과 피튜니아 1만 본을 구입해 시가지 화분과 한내대교 양쪽 난간에 식재할 계획이다.
이번에 식재된 봄꽃들은 형형색색의 꽃과 향기로운 꽃내음으로 관광보령을 찾는 내방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 및 봄내음을 제공해 화려한 봄의 시작을 알려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민체전 경기를 위해 우리지역을 찾는 내방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보령의 이미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계절별 맞는 꽃을 식재해 사계절 꽃피는 보령을 만들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