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건소, 장애아동 가정 재활프로그램 운영

2021-09-01     최형순 기자
세종시청

세종시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장애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하반기 비대면 지역사회중심 재활프로그램인 ‘손끝으로 행복누림’을 운영한다.

손끝으로 행복누림은 원예, 미술 등 놀이교구 꾸러미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활동하는 재활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상반기에 이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젤캔들 만들기 ▲나만의 과자집 만들기 ▲목화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막대과자 초콜릿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 중인 아동기(8~13세) 장애아동 가정으로, 놀이교구 꾸러미는 2주 1회(총 5회) 각 가정으로 직접 배부될 예정이며 세부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참여방법은 1일부터 10일까지 전자우편(ykm610@korea.kr) 또는 전화(☎ 044-301-2161)로 23가구(아동-부모)를 선착순 접수한다.

전은정 세종시보건소장은 “꾸러미를 이용한 부모와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아동의 감각자극과 상호작용 등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