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명품 청양고추의 매운맛을 위하여

2006년 친환경부직포 지원사업 꾸준히 실시해 청양고추의 품질 유지

2011-04-14     곽태중 기자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친환경 재배농업으로 청양고추의 명품화를 통해 청양고추 명성을 유지하고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군에서는 2006년 청양고추 친환경부직포 지원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1600ha에 대해 사업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고, 해당농가와 업체간에 자율계약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직포 지원사업이 지속되다 보니 부직포 재배면에서 자재가 질이 떨어진다는 여론이 있어 금년부터는 해당 부락에 공급된 부직포에 대해 샘플을 채취 보관해 부실한 부직포 공급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청양군에서는 5100여 농가에서 997ha의 고추를 재배하고 있고 군에서는 고추재배 농가에 고추우량 품종종자 10개 품종 6억2300만원을 투입 3460농가에 16,523포의 종자를 공급했다. 고추상토에 4억원을 들여 4,100여농가에 78,800포 상토를 공급했으며 고추건조기 130여대와 고추세척기100대를 공급했다.

또한, 고추역병 방재사업으로 1억6천만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친환경농산물인 명품청양고추를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과학 영농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고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