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농협, 청년농업인 농가 일손지원 등 현장지원에 '구슬땀'
1일 대전 동구 상소동 청년농업인 포도 재배 농가 찾아 일손돕기와 간담회 진행
2021-09-01 김용우 기자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와 산내농협(조합장 송경영)은 1일 대전 동구 상소동 청년농업인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와 간담회 등 현장지원을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지원에는 농협대전본부와 산내농협 임직원 15명이 참석하였고 이미 수확을 마친 델라웨어 포도 하우스에서 내년 농사를 위해 폐 영농자재 정리와 포도나무에 지력을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연초부터 대전지역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협대전본부와 산내농협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헌용(39세)씨의 농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에 귀를 기울였다.
청년농업인 최헌용(39세)씨는 부친 최진식(63세)씨와 함께 델라웨어 포도 농사를 짓고 있는 후계 농업인이며 부친을 통해 모든 노하우를 전수 받고 새 기술을 접목시켜 산내지역 델라웨어 포도의 명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농장에서 최헌용씨는 산내지역의 명품 델라웨어를 선도하고 싶다며 청년농업인이며 후계농업인으로서 큰 포부를 밝혔으며, 본인이 재배한 포도가 소비자에게 판매되어 맛있다고 엄지를 들어줄때가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산내농협 송경영 조합장은“청년들이 계속해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살필 것이며 젊은 청년들이 귀농할 수 있도록 농협의 영농지도·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농협은【영농지원 상황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기업, 단체 및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