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컨설팅, 초록우산에 '월 100만원 정기후원' 전달식
도움 받고 자란 아이, 도움 주는 어른으로 감동의 선순환
2021-09-01 김남숙 기자
무궁컨설팅(대표 송창호)는 오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에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월 100만원 정기후원을 약정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는 송창호 대표와 김명무 지점장, 송현호 지점장, 한재범 지점장이 참석했다.
송창호 대표는 어린 시절 부모님 없이 형, 동생(송현호 지점장)과 어렵게 생활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비롯한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했고, 30세 젊은 CEO로 성장했다. 이제는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돕고 싶다고 나서며, 코로나19로 후원이 감소하는 시국에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송창호 무궁컨설팅대표는 “어린 시절 소년소녀 가장으로 힘들게 자랐기에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손길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 지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나눌 수 있는 현재에 감사하며, 내가 받았던 도움을 더 많은 아이들을 돕는 것으로 보답하고 싶다.” 고 말했다.
최승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잘 자라줘서 정말 감사하다. 도움 받은 아이들이 성장하여 또 다른 아이들을 돕는 나눔의 선순환에 가슴이 따뜻해진다.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저희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고 화답했다.
무궁컨설팅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법인 전문 보험기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