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혜화 프로보노단, '한방 향주머니' 제작...지역사회 전달
2021-09-01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LINC+사업단(이영환 단장) 혜화 프로보노단(장은수 책임교수)이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한방 향주머니’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혜화 프로보노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전과 충청권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전공실무를 활용한 참여 학생들의 현장 실무경험 배양이 주목적이다.
이번 한방 향주머니 제작에는 한의과대학 7개 의료봉사 동아리(의료부장 김준우 학생)가 참여했으며, 지난 7월부터는 세부적인 제작 방법에 대해 온라인 회의를 진행했다.
8월에는 동아리별로 최소 인원이 참여해 습기제거를 비롯한 방향과 방충, 숙면, 기력향상 등 효능이 있는 한약재를 배합 및 제작했다.
대전대에 따르면, 한방 향주머니는 충남 금산군 부리농협 등 7개 기관 및 복지관에 전달됐다.
한의예과 장은수 교수는 “코로나-19 시대에 찾아가는 비대면 의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된 향주머니가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