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가 지구에게 선물하는 휴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 맞아 다양한 기후변화주간 행사 열려

2011-04-14     이재용 기자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제41회 지구의날(4.22)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1주일 동안 ‘Me First! 녹색은 생활이다’라는 주제로 ‘제3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 기간에는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위한 ‘대중교통 이용하여 출근하기’, ‘한등 끄기 소등행사’, ‘함께하는 CO2 줄이기 캠페인 및 기후변화 전시회’가 열린다.

구는 이를 위해 첫날 18일에 임산부 및 장애인을 제외한 전 직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는 ‘대중교통 이용하여 출근하기 행사’를 하며 22일 20시에는 10분간 구청 건물과 공동주택(열매마을(아) 3단지)의 실내전등, 컴퓨터, TV 등의 전원기기를 끄는 ‘한등 끄기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또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함께하는 CO2 줄이기 캠페인 및 기후변화 전시회’가 유성온천역사,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개소, 열매마을(아) 3단지 일원에서 열리며 그린리더 50여명과 구 환경보호과 직원10여명이 캠페인과 전시회를 통해 CO2 줄이기 로고송 방송, 홍보물 전시․배포, CO2 줄이기 실천서약서 서명운동 등을 펼쳐 생활속 CO2 줄이기 실천사항을 홍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민인 그린리더와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며 “구민과 함께 소통하여 실질적인 녹색생활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