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관장 "책 기증은 이웃사랑 실천"

대전평생학습관 17일 테미도서관서 『책사랑 알뜰 일일 장터』

2011-04-14     이재용 기자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이병기)은 대전 시민들의 책사랑, 이웃사랑이 묻어나는 도서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책사랑 알뜰 일일 장터』를 테미도서관에서 오는 17일 오후1시∼5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장터에는 유아책부터 인기소설류까지 시민들의 도서 나눔을 통해 기증된 천여 권의 다양한 책들이 준비될 예정이며, 테미고개의 벚꽃 속에서 원하는 책을 무료로 가져가거나 다 읽은 책을 기증도 하는 알찬 주말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사랑 알뜰 일일 장터』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www.dllc.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256-4349)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이병기 관장은 “책을 기증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문화가 점차 확산되어 독서 문화의 정착뿐 아니라 지역민의 정서 통합에도 이바지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