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TF팀 출범

6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 원활한 지급을 위해 별도 콜센터 운영

2021-09-02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2일

이번 TF팀은 추석 명절 전에 국민지원금의 신속 지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관련 상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288-2550)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 투입 예산은 총 1,000억 원(구비 50억 원) 규모로,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8%(1인 가구·맞벌이 특례 포함)에 해당되는 대상자에게 1인당 25만 원을 개인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 여부는 행정정보 알림서비스 국민비서 및 카카오톡, 네이버앱, 토스 등을 통해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6일부터는 카드사 및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코로나

온라인 신청은 오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모바일앱 등을 통해 가능하고, 지역화폐(온통대전)는 13일부터 앱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은 해당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국민지원금이 추석 전 신속하게 지급되어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